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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판서고택

삼판서고택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삼판서고택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세 명의 판서가 차례로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집의 첫 주인은 고려 말 형부상서를 지낸 정운경이며, 이후 그의 사위인 황유정과 황유정의 외손자인 김담에게 이어졌다. 정운경은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부친으로 삼판서 고택은 정도전과 관련된 유서깊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 주인인 김담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천문학자로 세종 대에 천문·역법 연구에 참여하여 『칠정산』의 편찬에 기여하였다. 『칠정산』은 조선의 독자적인 역법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김담은 이후 이조판서에 올랐다. 삼판서고택에서는 사헌부 지평 황전, 집현전 교리 김중 등 많은 학자와 명신이 배출되었고 또한 김담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대대로 살면서 가문의 전통을 이어갔다. 원래는 구성산 남쪽 기슭(현 영주시 431번지)에 있었으나 1961년 영주 지역의 대홍수로 크게 훼손되어 철거되었다. 이후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2008년 현재의 자리인 서천변 구학공원 일대에 복원되었다. 인근에는 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기관인 영주향교도 있어 영주의 교육·문화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

상세 정보

상세주소 9-2
우편번호 36139

이용 안내

📞 문의 및 안내 054-634-3105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위치

36.8206, 128.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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