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은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 106m 고도를 가진 부여의 진산이다. 평지에 돌출하였으며, 동쪽과 북쪽은 가파르고 백마강과 맞닿아 있다. 부소산의 산 이름은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에 처음 선보이며, ‘부소(扶蘇)’의 뜻은 백제시대 언어로 ‘소나무(松)’의 뜻이 있어, 부소산을 ‘솔뫼’라고 보는 학설이 유력하다. 부소산은 평상시에는 백제왕실에 딸린 후원 구실을 하였으며, 전쟁 때에는 사비도성의 최후를 지키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다. 부소산 내에는 군창지,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삼충사, 서복사지, 영일루, 고란사 등 여러 유적과 유물들이 산재해 있으며,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부소산에는 수많은 사적지와 문화유산이 이어져 있는 2.2㎞의 길이 있다. 특히, 영일루부터 궁녀사까지 이어진 맨발 트래킹이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맨발 황토길에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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