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석 생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길 33
조선 후기 실학파 언어학자였던 이재 황윤석(1729~1791)의 생가이다. 그의 선친인 황전이 건립하였다. 이재 황윤석은 당시 학자가 탐구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걸쳐 연구한 학자였고 유학자이기도 했다. 높이 80㎝의 잡석기단 위에 세워진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의 초가집으로서 그 규모가 매우 큰 건물로 전형적인 남부 지방의 가옥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동쪽 맨 끝 칸은 마루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방 한 칸, 대청 두 칸, 부엌 한 칸의 순서로 지어졌는데 대청 북쪽 벽 위에 평해황씨 선조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원래 안채 뒤편에 사당이 있었으나 터만 남아 있고 사랑채, 문간채는 소실되었던 것을 1909년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고택의 지붕은 초가지붕인데 중산층 가옥이라 충분히 기와를 얹을 수 있었는데 기와를 덮으면 혈이 눌려서 집안이 좋지 않다는 풍문 때문에 초가를 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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