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해안단구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호미곶 해안단구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계단 모양의 지형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였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천하제일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호미곶 해안가에 서서 육지 쪽을 바라보면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계단 모양의 해안단구를 관찰할 수 있다. 주로 동해안 남부에서 잘 관찰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호미곶 일대의 해안단구는 다른 곳보다 평평한 땅(단구면)이 잘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대표 해안단구로 손꼽히고 있다. 4개의 단구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번째 단구면은 현재 해안선과 같은 높이에 위치하여 파도에 의해 계속 깎여나가고 있다. 두 번째 단구면은 주로 도로와 여러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세 번째 단구면과 네 번째 단구면은 호미곶 주민들의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동해가 열리면서 만들어진 해안이 융기하면서 만들어졌으며 동해가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있었던 동해 해수면 변동과 지각 운동을 기록하고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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