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사(하동)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59-102
중국의 한산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바로 하동 악양면 고소성 아래에 있는 한산사이다. 한산사가 위치한 하동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으며, 하동의 고소성 또한 중국의 고소성과 같은 이름이다. 한산사 창건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으며, 사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화엄사와 창건 연대가 비슷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중국의 한산사가 위치한 곳은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시인 장계가 풍교야박의 시를 읊어 더욱 유명한데, 하동의 한산사 또한 그 절경이 중국의 한산사를 빼어 닮았을 뿐 아니라, 지역의 모습 또한 꼭 닮았다고 한다. 1960년경에 송상형 스님이 중창 불사를 하여 대웅전, 약사전, 삼성각 등의 전각이 오늘이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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