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조양동 52
춘천 중심가인 명동에 닭갈비 전문점이 모여 있는 골목. 춘천 닭갈비는 1960년대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양념에 재운 후 갈비처럼 숯불에 구워 먹으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닭고기에 양배추, 양파 등 각종 채소를 넣고 철판에 볶아 먹는 형태로 변화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대학생이나 군인들이 즐겨 찾았고 이때 닭갈비는 ‘서민 갈비’, ‘대학생 갈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1970~80년대 춘천 명동 뒷골목에 닭갈비 가게들이 하나, 둘 문을 열면서 닭갈비 골목이 형성됐다. 골목 양쪽으로 닭갈비 가게가 늘어서 있다. 이 골목에서 숯불 닭갈비와 철판 닭갈비는 물론 또 다른 춘천 향토 음식인 춘천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골목에는 춘천 닭갈비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무한도전> 등 매스컴에도 여러 번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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